여름철 50%의 사람이나 걸리는 식중독 장염 차이, 예방법 총정리

여름철 식중독 장염 차이가 정말 궁금하시죠?

현재 식중독인지 장염인지 알고 싶어 하는 글들이 무수히 많이 올라옵니다. 또한, 7-8월만 되면 약 50%의 사람들이 식중독에 걸린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다양한데요.

지금부터 많은 사람들이 왜 식중독과 장염에 걸리는지부터 식중독 장염 차이 및 자주 하는 질문을 살펴보겠습니다.


글의 목차


1. 식중독이란?

식중독 장염 차이

식중독은 잘못된 식습관 혹은 음식 섭취로 인해 몸에 좋지 않은 미생물에 감염되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식중독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됩니다.

1) 미생물 식중독

세균 혹은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식중독 종류입니다.

세균의 경우 살모넬라균, 병원성대장균, 캠필로박터 제주니,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등이 있습니다.

바이러스의 경우 우리가 흔히 아는 노로바이러스가 있습니다. 이는 오염된 물 혹은 음식물, 신체 간 접촉이 원인입니다.

2) 자연독 식중독

독버섯, 박새풀을 통한 식물성 식중독과 복어 같은 동물성 식중독으로 구분되기도 합니다.

3) 화학적 식중독

식품 첨가물 혹은, 식품 용기나 포장재에 있는 화학물질로 인해 감염되는 식중독입니다.


2. 장염이란?

식중독 장염 차이

장에 염증이 발생한 것을 의미합니다. 과식이나 빠른 식사, 음식물 감염을 통해 장에 자극을 받게 되면,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통 장염은 면역력이 약한 유아들(6개월 ~ 2년)에게 자주 발생합니다.

대게 급성 장염과 만성 장염으로 구분되며 여름철에 발생하는 장염은 보통 급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노로 바이러스 장염의 경우 굉장히 적은 양의 개체로 인해서 걸릴 수 있습니다. 보통, 급식을 운영하는 학교 혹은 지자체에서 많이 발생됩니다.


3. 식중독 장염 차이 총정리

식중독 장염 차이

3.1 증상 차이

식중독 장염 차이는 증상으로만 구분하기 굉장히 어렵습니다. 따라서, 치료와 대처 방안을 하기 전 자신이 어떠한 질병에 걸렸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아래에서 식중독 장염 차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 식중독 증상

    식중독의 경우 원인에 따라 증상에 차이가 있습니다. 다만, 보통의 경우 설사, 복통, 발열, 근육통, 두통, 구토, 탈수 증상이 발생합니다.
  • 장염 증상

    복통이 가장 먼저 발생합니다. 상복부인지 하복부인지 알 수 없으나 어딘가에 걸리는 느낌이 발생됩니다. 이후 찌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수반되며 심한 경우 하루 3회 정도 설사를 합니다.

    소장에 염증이 생긴 경우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물 같은 설사가 나오며 대장에 염증이 생긴 경우 점액질이 과다 분비 됩니다. 정말 심한 경우 혈변이 발생하기도 하며 고열로 이어집니다.

3.2 원인 차이

식중독과 장염은 비슷한 증상이 수반되기에 증상으로만 구별하기 힘듭니다. 따라서, 어디서 걸렸는지, 즉 발생 원인을 파악하여 구분해야 합니다.

  • 식중독 원인

    말 그대로 음식에 의한 질병이고 상한 음식, 물, 세균이 원인입니다. 잠복기가 따로 있으며 보통 음식을 섭취한 후 72시간 이내 발생합니다.
  • 장염 원인

    세균보다는 바이러스에 의한 염증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식중독과는 다르게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지 않아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염이 식중독보다는 좀 더 큰 범주에 해당합니다. 소장 대장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 자체는 장염으로 구분 짓고 그 아래에 어떠한 경로로 감염되었는지에 따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장염의 경우 1-3일 정도 잠복기가 있습니다. 이후 강한 복통을 유발합니다.

3.4 치료 방법 차이

  • 식중독 치료
  1. 설사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서 지사제 같은 것을 과다 복용하지 말아 주세요. 장 운동을 멈추게 할 수 있어요.

  2. 충분한 수분을 보충해 보세요. 하루 500ml – 1L 이상 물을 섭취해 주세요. 공복에 미지근한 물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3. 면역력이 약한 어린 아이나 고령자의 경우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세요.
  • 장염 치료
  1. 장염 초기의 경우 잦은 설사가 멈춰질 때까지만 공복을 유지하고 유동식이나 수액을 섭취해 주세요.

  2. 따뜻한 수분을 섭취해 주세요.

  3. 구토나 설사가 줄어들었을 때 소화하기 편한 쌀밥, 마, 두부, 연근을 섭취해 주세요.

  4. 만성 장염이라 생각되는 경우 급히 병원에 찾아가 진료를 받아 주세요.

3.5 예방법 차이

  • 식중독
  1. 장 건강 관리를 위해 운동을 하고 저염식, 맵고 짠 음식은 피해 주세요.

  2. 세균의 경우 74℃의 열에 약하기 때문에 음식을 익혀드세요.

  3. 개인위생 관리를 위해 실내외 이동 시 흐르는 물에 15초 이상 손을 씻어주세요.

  4. 식재료를 구분 지어 사용해 주시고 지나친 냉장고 보관을 의지하지 말아 주세요.
  • 장염
  1. 카페인 음료는 피해 주세요.

  2. 신 음식, 우유, 지방식, 고섬유식을 피해 주세요.

  3. 두부, 계란, 닭고기 등 단백질 위주로 섭취해 주세요.

  4. 차가운 음식은 가급적 피해 주세요

3.6 회복 기간 차이

  • 식중독

보통 성인의 경우 2-3일 이내 완치 됩니다. 노인과 아이의 경우 일주일 이내 치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장염

대부분 3-7일 이내 완치됩니다. 단,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만성 장염이 의심되기에 병원 내방이 필요합니다.


식중독 장염 차이

3.7 한눈에 보는 총정리

구분식중독장염
원인음식, 물, 세균바이러스
대표 증상복통, 구토, 근육통설사, 복통, 고열
발현 시기음식 섭취 72시간 이내1-3일 이내
치료 방법수분 보충, 약 치료지사제, 수분 섭취, 약 치료
대표 예방법74℃ 이상 익혀먹기카페인, 찬 음식 피하기
회복 기간2-3일 이내3-7일 이내
식중독 장염 차이 표 총정리


4. 식중독 장염 차이에 대해 자주 하는 질문(FAQ)

식중독 장염 차이

Q1. 음식 보관은 잘했는데 면역력이 약해져도 식중독에 걸리나요?

음식이 상하지 않았다면 식중독이나 장염 증상이 나타나기 어렵습니다.

만약 음식으로 인한 문제는 없었으나 장염 증상이 발생했다면 스트레스나 외부적인 감염 경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Q2. 여름철에는 회 먹으면 안 되나요?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어패류에는 비브리오 균이 존재합니다. 다만, 고추냉이와 같이 드실 경우 살균 효과가 있기에 드셔도 됩니다.

세균 감염과 오염을 줄일 수 있어 좋습니다. 다만, 어패류에는 수은의 양이 포함되어 있기에 과도한 여름철 섭취는 자제해 주세요.

가급적, 고등어, 연어와 같은 생선을 익혀서 섭취해 주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Q3. 장염이나 식중독도 옮을 수 있나요?

식중독과 노로바이러스 같은 장염의 경우 소량의 개체로도 전이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나이에 관계없이 옮을 수 있습니다.

Q4. 어떤 약을 먹어야 하나요?

보통 지사제를 처방 받습니다. 다만, 설사가 멈췄다면 더 이상 지사제를 드실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Q5. 식중독과 장염이 완치된 이후 일반식은 언제부터 먹을 수 있나요?

대게 완치되었다고 판단된 이후 1-2일 정도는 가벼운 식사를 진행해 주세요.

소화가 용이하고 지방이 적은 음식들 위주로 구성해 주시면 좋습니다.


5. 결론

여기까지 여름철 식중독 장염 차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증상으로는 구분이 어렵기에 원인과 정확한 예방을 통해 건강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위생 관리, 규칙적 식습관, 식자재 관리를 꾸준히 잘해주신다면 식중독과 장염을 충분히 예방 및 치료할 수 있습니다.

모두 건강한 삶 되세요!


출처 : 충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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