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아기 냉방병 증상 10가지와 원인 및 치료 예방법 꿀정보

아기 냉방병 증상 및 예방법을 검색하시면서 현재 우리 아기가 냉방병은 아닌지 걱정되셨을 것 같아요.

무더운 여름철, 과연 우리 아기를 위해 실내를 시원하게 만들면 모든 게 좋을까요?

절대 아닙니다. 여름철에 자주 찾아오는 냉방병은 아기를 아프게 만듭니다. 짧은 시간 이 글을 참고해 주시면, 반드시 여름철 냉방병을 예방하고 아기를 보호하실 수 있을 거예요.


글의 목차

1. 여름철 냉방병 원인

아기 냉방병 증상

덥고 습한 여름철, 아기가 너무 힘들어하는 것 같아 에어컨과 선풍기를 통해 시원한 바람을 쐬어 줍니다. 그런데, 오히려 아기의 이상한 행동과 증상으로 인해 놀라시는 부모님들이 참 많을 것 같아요.

‘우리 아기가 너무 덥진 않은지, 열이 많은지’ 등 항상 수시로 체크하며 아기를 위해 헌신하시는 부모님들이 참 많이 계신 것 같아요.

그렇기에 지금도 혹시 우리 아기가 냉방병은 아닌지, 어떻게 예방할 지에 대해 이 글을 보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부모님들의 시간은 소중하기에 이제부터 자세하고 친절히 설명드릴게요.


냉방병은 유독 여름철에 자주 발생합니다. 정식적인 명명법은 아니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 여기서도 쉽게 냉방병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여름철 냉방병의 원인은 과연 뭐가 있을까요?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실외와 실내 온도 차이로 인해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가 제대로 반응하지 못하고 기능이 떨어지는 현상

실내외 온도 차이가 5-10도 사이 이상 계속될 경우 우리 몸은 급격한 온도차에 적응하지 못하고 체내 기능들이 약화되기 시작합니다.

일시적으로, 시원하다고 느낄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두통으로 발현되기도 합니다.

둘째, 다양한 장소에서 오염된 물속에서 물놀이를 마친 후 공기로 노출되는 레지오넬라세균에 의한 현상

여름철 물놀이를 많이 가실 텐데요. 여러 장소에서 물놀이를 한 이후 제대로 씻지 않고 공기 중에 오랜 시간 노출될 경우 세균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레지오넬라세균은 오한이나 어지러움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 폐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키기도 해요.

셋째, 장시간 차가운 기류에 의해 발생된 알레르기 현상

냉방병 알레르기가 있다는 사실도 아시나요?

공기 순환이 잘 되지 않아 체온 조절에 이상 신호가 감지된 경우 우리 몸은 쇠약해지며 열기를 밖으로 배출하기 어려워지는데요.

이로 인해 잦은 기침, 콧물 등이 수반됩니다.


2. 대표적인 아기 냉방병 증상

아기 냉방병 증상

다음은 대표적인 아기 냉방병 증상을 살펴보겠습니다.

다양한 증상이 생길 수 있고 제때 확인 및 조치하지 않으실 경우 심한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확인된다면 꼭 세심한 관리를 통해 아기를 지켜주세요!

또한, 이번 목차 끝에는 여름철에 헷갈릴 수 있는 감기와의 차이점을 말씀드릴 예정이니 아기 냉방병 증상과 비교해보시며 끝까지 글을 읽어주세요.


[대표적인 냉방병 증상 10가지]

아기 냉방병 증상은 전신 증상으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후 호흡기 질환으로 이어집니다.

1) 얼굴 및 손과 발이 부어오름

면역력이 떨어지면 얼굴과 손, 발이 부어오를 수 있습니다.

2) 두통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급격한 피로감

뇌의 혈액 공급 및 순환량이 감소하여 피곤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4) 어지럼증

두통과 피로감과 비슷한 증상에서 어지럼증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5) 눈 충혈

아무래도 장시간 차가운 바람을 쐬다 보면 눈이 건조해질 수 있고 뻑뻑해집니다. 심한 경우 충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소화 불량

신경계 체계가 변화하여 장 운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7) 하복부 통증

단순히 속이 더부룩한 걸 넘어 하복부 통증이 지속된다면 냉방병이 아닌지 확인해 보세요.

8) 설사

소화 기관에 이상 신호가 발생되어 심각한 경우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9) 콧물

몸의 면역 반응이 떨어지게 되면 호흡기가 약해지고 비염과 콧물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10) 재채기

간지러움이 증가하면서 아기가 갑자기 재채기를 한다면 냉방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총 아기 냉방병 증상 총 10가지를 살펴봤습니다. 이중 2-3개 이상의 증상이 동시에 발생된다면 냉방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냉방병과 감기를 헷갈려하십니다. 따라서, 아래를 통해 차이점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냉방병과 여름 감기의 차이점]

구분냉방병감기
바이러스 종류레지오넬라세균리노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오한 발열 유무XO
증상 지속 시간냉방 중단시 완화일주일 이상
증상 발현 순서전신부터 호흡기호흡기부터 전신
냉방병과 감기 차이표

3. 아기 냉방병 치료 방법

아기 냉방병 증상

만약, 위의 아기 냉방병 증상을 확인하신 후 이미 걸린 것 같이 심각한 상태로 보이면 즉시 병원을 가주셔야 합니다.

어디 병원을 가셔야 될지 고민이시다면 꼭 내과 혹은 가정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세요. 방문 후 의사에게 아기 냉방병 증상 설명 후 소견을 받아보세요. 진단 후 약물 치료를 통해 상태가 빠르게 호전될 수 있습니다.

병원에 도저히 가야 할 시간이 없는 부모님들도 계실 거예요. 이때는 즉각적인 생활환경 변경으로 인해 증상 개선이 가능합니다.

아기 냉방병 증상이 의심되는 아기의 90% 이상 대부분은 냉방 환경을 즉각적으로 변경해 주면 치료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환경적 요인에 의해 몸이 무너진 상태이기에 즉시 냉방 환경 온도를 기존보다 높게 변경해 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또한, 미지근한 물로 적신 손수건으로 아이의 목부터 감싸주시는 방법이 굉장히 효과적입니다.


4. 아기 냉방병 예방법

아기 냉방병 증상

여름철 냉방병은 더욱 조심해야 하며 심한 증상으로 번지기 전 미리 예방해주셔야 하는데요.

아기에 대해 너무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아기 냉방병 증상에 대해 다양한 예방법들을 하나씩 차근차근 실행해 주신다면 충분히 쉽게 냉방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럼, 가장 먼저 해야 할 사항은 무엇일까요?

1) 실내 적정 온도 유지하기

가장 먼저 여름철 실내 온도는 보통 22℃ ~ 26℃ 사이로 유지해 주세요. 실내외 온도 차는 5℃ 이하를 권장합니다.

처음에 22℃ 정도로 낮췄다가 천천히 올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너무 덥다고 온도를 지나치게 낮출 경우 냉방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기세를 아끼기 위해 지속해서 에어컨을 틀어놓으시는 부모님들이 많으실 텐데요.

실내외 온도차가 극심한 날이라면 에어컨은 1시간 정도 작동 후 20분-30분 정도 중지해 주세요.

2) 에어컨 필터 청소

에어컨 필터에는 아이에게 좋지 않은 먼지 및 화학물질이 쌓여있기 마련입니다. 아기들은 신체 면역력이 낮기에 수시로 필터를 점검 및 청소해 주세요.

장시간 방치해 두면 오히려 화학물질로 인해 호흡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환기

최소 2시간에서 최대 4시간에 한번씩은 꼭 10분 이상 창문을 열어 공기가 순환될 수 있도록 환기시켜 주세요.

4) 외출

여름철이라 잠시 바깥에 나가는 것만으로도 더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온도가 낮은 실내에만 있는 경우 오히려 아기에게 위험합니다.

따라서, 자주는 아니더라도 4시간 이상 실내에 있었다면, 잠시 외출 후 귀가 해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5) 긴소매 겉옷 입기

실내에 있을 때 체온을 유지하고 자율신경계가 쇠약해지지 않도록 겉옷을 입혀주시길 권장합니다. 다만, 너무 두꺼운 옷은 땀이 많이 날 수 있으니 자제해 주세요.

6) 찬 음식, 찬 물 먹지 않기

무더위에 찬 물과 찬 음료수를 많이 섭취하실 것 같아요. 여름철 아이스크림과 팥빙수도 빼 놓을 수 없죠. 하지만, 실내 온도가 낮은 상태에서 찬 음식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건 냉방병을 유발합니다.

체온 유지가 굉장히 중요하기에 온도 차가 많이 나지 않도록 미지근한 물 혹은 다른 음식으로 대체해 보세요.

7) 배 덮고 자기

아기가 수면 중이라면 꼭 배를 덮어주세요. 옛말에 ‘더워도 배는 따뜻해야 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옷을 입었더라도 수면 중이라면 배를 따뜻하게 하기 위해 가벼운 이불이나 천을 꼭 덮어주세요.


5. 결론

다양한 아기 냉방병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핵심은 지나치게 낮은 실내 온도는 아기에게 해롭다는 것입니다.

체온을 유지하고 면역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적정 온도(22℃ ~ 26℃)를 유지해 주시고 다양한 예방법을 통해 아기를 보호해 주세요.

아기가 더워서 실내를 빙판으로 만들다가는 여름철 냉방병만큼 무섭게 찾아오는 것이 없다는 사실 꼭 기억해 주세요!


출처 : 세브란스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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