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합병증 종류 6가지와 예방 및 관리 방법

당뇨 합병증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당뇨 환자의 경우 당뇨보다 더욱 걱정하는 것이 합병증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당뇨 합병증은 예상치 못하게 찾아옵니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당뇨 합병증 종류와 어떻게 사전 예방하면 좋은지 지금 바로 살펴보겠습니다.


글의 목차


당뇨 합병증이란?

당뇨 합병증은 당뇨병 이후 여러 가지 다른 요인들에 의해 2차 질환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통 당뇨 발생 이후 5년에서 10년 정도 후 합병증이 발생한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제2형 성인 당뇨 환자의 40-50% 정도가 여러 가지 당뇨 합병증에 걸린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당뇨 합병증이 생기는 원인

합병증의 경우 크게 만성과 급성으로 구분됩니다.

만성의 경우 환자가 오랜 기간 자신의 몸을 관리하지 못한 것이 원인입니다. 보통 눈부터 신장 및 신경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급성의 경우 식사량과 운동량 부족 등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는 상태가 지속되어 인슐린과 관계있는 병으로 퍼집니다.

실제 많은 사람들이 당뇨를 걱정합니다. 당뇨병은 특별한 증상을 수반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당뇨 합병증은 치명적인 다양한 증상을 가져옵니다.

그래서, 대다수의 당뇨 환자들은 당뇨병을 걱정하기보다 당뇨 이후 합병증을 더욱 불안해합니다.

합병증의 경우 혈당 조절 자체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다 보니 몸의 대사 기능이 저하되고 혈관을 비롯한 신체 여러 곳이 나빠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초기에 확인하고 여러 합병증으로 번지지 않도록 치료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당뇨 합병증 종류

대사 기능이 나빠지기 시작하며 가장 크게 혈관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당뇨 합병증 종류는 크게 대혈관 합병증과 미세혈관 합병증으로 구분합니다.

그렇다면, 다양한 당뇨 합병증 종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대혈관 합병증 종류

1) 심장병

  • 관상동맥질환

    관상동맥은 심장의 주변부에 위치해 있으며 우리 몸의 혈액을 심근으로 전달하는 혈관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이 혈관 자체에 지방이 흡착되면 심근으로 혈액을 전달하는 과정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즉, 원활한 혈액 공급이 어려워지기 시작하면서 경화가 발생합니다. 다양한 합병증 중 협심증 및 심근경색으로 구분됩니다.

    관상동맥질환은 유독 당뇨병 환자에게서 많이 관찰됩니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 고혈당 상태에서 일부 기능에 장애가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당뇨 환자의 경우 고지혈증 상태가 종종 발생되는데 이때 중성지방이 많아지고 굉장히 촘촘하고 작은 저밀도 콜레스테롤이 많아집니다. 이러한 경우 혈관을 확장하는 기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급성 심혈관 질환으로 번지는 원인이 됩니다.
  • 심부전

    오래된 당뇨 환자의 경우 혈액 공급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거나 혈당이 높고 낮음의 반복이 지속될 경우 신체 내에 필요한 혈액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되면 다리 및 폐 부종이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호흡 곤란까지 발생할 수 있고, 심부전으로 이어집니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당화혈색소 수치가 1% 상승할 경우 심부전 발생 위험도는 최대 12%까지도 증가될 수 있다고 보고합니다.

2) 뇌졸중

뇌졸중은 이른 나이에도 찾아올 수 있습니다. 뇌졸중은 뇌에 있는 혈관이 막히게 되는 현상입니다. 뇌로 이동하는 뇌세포에 혈류 공급이 멈추면서 신경 손상 및 장애를 유발합니다.

당뇨 환자와 정상인을 비교했을 때, 당뇨 환자가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무려 3배나 높다고 합니다. 혈류 공급에 차단이 발생하여 혈관이 좁아지게 되면 동맥 경화가 발생합니다.

이때, 혈관이 좁아지게 되고 뇌까지 영향을 미칠 경우 증상이 뇌졸중으로 이어집니다.


3) 동맥경화증

쉽게 말해 동맥 경화는 동맥 자체에 콜레스테롤이 자주 협착되어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어서 혈관이 좁아져 혈류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당뇨병 환자는 고지혈증이나 혈관 내 염증 반응성이 굉장히 빠르게 증가합니다.

따라서, 일반인에 동맥 경화가 발생활 확률이 최소 2배에서 최대 4배 이상 높다고 합니다.


미세혈관 합병증 종류

1) 망막병증

당뇨가 눈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당뇨는 혈관 자체에 큰 영향을 주고 파괴된 혈관은 전신 조직으로 범위가 확장됩니다.

당뇨병 환자 100명 중 60명 정도가 평소와 다르게 눈에 증상이 나타났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처음엔 시력이 저하되고 그 이후 망막병증, 백내장, 녹내장으로 연결됩니다.

망막병증은 보통 25세 이상 이른 나이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오랜 기간 당뇨를 앓고 있었을수록 더 증가합니다. 즉, 만성 당뇨병인 1형 당뇨 환자의 98-99% 이상이 망막병증을 앓고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망막병증은 처음에 구분이 어렵습니다. 단순 미세한 시력 저하로 시작되어 이후에 신생혈관이 터지고 나서야 급격히 시력이 떨어집니다.


2) 신경병증

당뇨 환자의 15% 정도 말초신경병증이 관찰됩니다. 보통 50세 이상 나이가 드신 분들에게서 발생됩니다.

신경병증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급성당뇨홑신경병증이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혈관에 문제가 있기에 외부의 일정 압력에 의해 말초신경 손상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조그마한 압박만 가해도 피부에 전달되어 신경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약해진 피부는 혈관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위치에 따라 굉장히 다양한 신경병증을 유발합니다 예를 들어, 자신경, 노신경, 궁둥신경 등이 있습니다.


3) 만성콩팥병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의 콩팥은 정상일리 없습니다. 늦게라도 발견을 하면 다행이지만, 콩팥이 문제가 있을 경우 치료가 꽤나 까다롭습니다.

콩팥은 혈관 덩어리라고도 불립니다. 즉, 당뇨병 환자의 혈관은 멀쩡한 상태가 아닙니다. 멀쩡한 혈관 상태가 아닐 경우에 혈관 덩어리인 콩팥은 자동적으로 영향을 받습니다.

앞서 당뇨 환자는 중성지방이 많아지며 혈관에 협착되어 신경 손상을 유발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따라서, 콜레스테롤이랑 중성 지방을 낮추어 만성콩팥병을 예방할 필요가 있습니다.

구분123
대혈관 합병증심장병뇌졸중동맥 경화증
미세혈관 합병증망막병증신경병증만성콩팥병
당뇨 합병증 종류 6가지 간단 정리표

당뇨 합병증 예방법

당뇨 합병증 종류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계신 것처럼, 다양한 당뇨 합병증 종류는 운동과 식습관을 통해 미리 예방해야 합니다. 예방법 소개에 앞서 도움이 될 만한 두 글을 소개해 드립니다.


간단한 당뇨 예방 음식 및 기본 식단 관리 (2023)

당뇨에 좋은 실내 운동 방법 5가지 (2023)


둘 다 중요한 부분이지만 운동과 식습관 중 더욱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많은 학자들은 운동 보다 식습관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아래에서 실질적인 합병증 예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균형 잡힌 식단 유지하기

주 5일 동안 당뇨에 좋은, 혈당을 낮추는 음식들로 식단을 구성해 보세요. 장기간 습관을 유지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꾸준히 할 수 있도록 적절한 자기 보상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5일 동안 계획에 맞는 건강 식단을 섭취했다면, 주말에 좋아하는 소량의 과일을 통해 보상을 해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2) 음주 횟수 줄이기

음주는 당뇨에 치명적입니다. 제로 소주가 나왔다고 해서 지나친 음주를 계속하는 것은 당뇨뿐 아니라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당뇨 환자 중 애주가분들의 경우 일주일에 1회로 줄이는 것부터 천천히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3) 꾸준한 약 복용

간혹, 어느 정도 약을 복용하신 이후 귀찮아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정도면 됐지’라고 생각하며 약 복용 대신 영양제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와 같은 현상은 악영향을 야기합니다. 따라서, 의사가 정확한 진단 후 내린 약처방에 의존하여 약을 꾸준히 섭취해 보실 것을 권고합니다. 당뇨는 꾸준히 달려야 하는 마라톤과 같습니다.


4) 식사 후 운동하기

식전 운동 보다 식후 운동이 효과적입니다. 가벼운 산책부터 열량을 소모할 수 있는 다양한 실내 운동까지 병행해 보세요.

타이트한 일정보다 지킬 수 있는 일정으로 운동을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 합병증 관리 방법

여러가지 당뇨 합병증 종류를 예방하기 위해 규칙적인 습관을 형성하셨다면,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합병증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당뇨 합병증을 관리하기 위해선 여러 가지 검사를 진행해 보실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안저검사

안저 카메라나 혹은 안저경을 이용하여 망막, 시신경, 혈관 등을 검사합니다.

눈은 외부적으로 드러나 있는 신체 부위로 안저 혈관을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동맥 경화 전이 상태, 고혈압, 녹내장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통 1년마다 정기적으로 검사합니다.

2) 자율신경검사

우리 몸의 신경은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으로 나누어집니다.

이때, 당뇨 환자의 경우 신경 손상 유발 우려가 있기에 1년마다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만성 스트레스, 불안증 등이 발생하는 사람의 경우에도 검사를 실시하면 좋습니다.

3) 뇌 혈류 검사

뇌에 혈액이 얼마나 잘 흐르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검사입니다. 협착되거나 불편한 부분이 있는지, 혈액 공급 과정에서 문제가 있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론

당뇨 합병증 종류 6가지를 살펴봤습니다. 사실 이것보다 더 많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 환자들이 더 큰 질병을 얻게 되는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바로, 식습관 유지 및 운동 실패입니다.

따라서, 건강을 위해 꾸준한 식습관과 운동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후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해 관심을 가진다면, 여러분은 당뇨와 합병증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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